앨범아트
꿈이 있는 자유 7집 - 바람이 불어오네 꿈이 있는 자유

이지 리스닝2010년7월14일

앨범소개

꿈이있는 자유의 새로운 7번째 조각  “바람이 불어오네” 

깊이있는 가사와 묵상이 담긴 아름다운 멜로디의 향연
그리고 꿈이있는자유 두사람이 함께하는 12년만의 콘서트, 15주년 콘서트


꿈이있는 자유 7집 _ 앨범리뷰

 음악을 즐기고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렇듯이, 꿈이 있는 자유의 새음반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기대감과 함께 솟아오르는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다.
어떤 곡들이 실리게 될까, 어떤 색채의 음악이 담기게 될까. 어떤 메시지

를 만날 수 있을까... 그리고 지금, 살랑살랑 불어오는 밤바람과 함께 꿈이 있는 자유의 7집을 들으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때, 음악을 들으면서 가사보다 멜로디, 그리고 리듬에 더 치중했던 적이 있었다. 여느 곡과는 다른 패턴의 리듬이 들려오면 왠지 더 끌렸고 그런 음악이 더욱 매력있다고 생각했었던 시절. 하지만 조금 지나고 보니, 아무리 좋은 음악도 그 안의 가사가 공허하고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제대로 짚어내지 못한다면 그건 음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생각은 날이 갈수록 선명해지는 것 같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멋진 리듬도 중요하지만 그 멋진 그릇 안에 진짜 얘기, 진짜 메시지가 있어야 비로소 좋은 음악이 된다는 것을.

 

 그런 의미에서 꿈이 있는 자유의 음악은 진짜 음악으로 다가온다. 정신없이 어딘가를 가고 있는데 내가 가는 곳을 나도 모르고 있을 때, 그럴 때 내가 가야할 곳이 어딘지 말해주는 듯한 가사. 좀 더 좋은 길로 가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가사. 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드는 얘기들...

 

 1번 트랙 “새 하루”를 듣고 있으면 가사를 따라 머릿속에서 내 자신의 하루가 그려지는 듯이 느껴지는데 특히 ‘수많은 실수와 부끄러움들 오늘도 계속 되겠지만 / 그저 사는 그 이상의 어떤 의미로 능히 넘어 설 수 있는 그런 하루’라는 가사가 인상 깊다. 우리의 삶 또한 ‘그저 사는 그 이상의 어떤 의미로 능히 넘어 설 수 있는 그런 하루’를 살 수 있다는 것을, 그렇게 살고 싶게 만드는 가사라고 할까.


이번 앨범에는 특히 위로의 정서가 깊게 느껴지는데 3, 4, 6번 트랙을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위로 받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 깊은 눈길 닿는 곳마다 새 삶은 시작 되었네 / 그 깊은 마음 닿는 곳마다 새 삶은 시작 되었네’(나사렛에서 시작된 바람) 가사와, ‘가끔 내게 들려오던 말들 / 왜 그렇게 무거운 짐을 혼자 지고 가니 / 내게 기대어 봐 그 땐 무심코 들었었지 / 막다른 골목에 멈춰 섰을 때 / 주저앉을 수밖에 없던 / 그때도 내 곁에 손 내밀어 주던’(나를 찾아오는 사랑)의 가사들은 곡과 더불어 우리의 마음을 만지는 그 무언가가 있다.

 

이번 음반에는 한 두 곡을 제외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수록곡들로 채워져 있는데 마치 한 여름밤의 바람처럼 살랑살랑 불어와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기분 좋은 환기를 시켜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 바람이 우리를 아름다운 길로 인도해주길, 더불어 바람처럼 다가온 주님의 임재와 위로를 느끼게 되길 기도한다. 그간 잊고 있었던 일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일상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가사와 그 생각을 방해하지 않을 만큼 꼭 맞아떨어지는 멜로디.

꿈이 있는 자유가 가지고 있는 그 서정성과 깊이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review from 안은주

 

꿈이있는 자유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꿈이 있는 자유  Vision of Freedom


 누구나 꿈이 있을때 진정한 자유를누릴 수 있다는 심오한 철학을 담은 팀.  그들이 많은 사랑을 받는것은 음반이 가지고 있던 강렬한 메세지 때문이다.  곡을 써야 한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진것이 아니라 살아가며 살아가는 것을 썼기 때문에 듣는이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이렇듯 꿈이 있는 자유의 음악은 살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1994년에 결성된 꿈이있는 자유는 미국 LA에서 사역중이신 정종원 목사와 한국에서 사역중인 한웅재 목사가 함께 하는  CCM 듀엣팀이다.


>>  정종원 목사

꿈이있는자유 1-7집 제작
하덕규,유지연과 함께 음반 "페인터"제작
어노인팅 3집 "기름부으심"제작
내입술로, 내영이, 주의인자하심이, 이땅에오직,꿈이있는자유 등 작사 작곡
전 LA 동양선교교회목사
현 I AM CHURCH(LA) 담임목사


>> 한웅재 목사
꿈이있는자유1-7집 제작
하덕규,유지연과 함께 음반 "페인터"제작
한웅재솔로 "2ndStep"
소원, 나어디 거할지라도, 목수의 이야기,하연이에게,사랑은여전히 사랑이어서 등 작사 작곡
저서 "묵상, 그 동산으로부터의 이야기"(sfc)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 하듯이"(좋은생각)
현 주향한교회 협동목사)

 


□ 이번 7집에는 부드러운 느낌의 수록곡들로 채워져 있는데 마치 한 여름밤의 바람처럼 살랑살랑 불어와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기분 좋은 환기를 시켜줄 수 있는 감미로운 곡들로 채워져 있다. 그리고 그 바람이 우리를 아름다운 길로 인도해, 바람처럼 다가온 주님의 임재와 위로를 느끼게 한다.

□ 그간 잊고 있었던 일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일상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가사와 그 생각을 방해하지 않을 만큼 꼭 맞아떨어지는 멜로디가 앨범 가득 담겨져 있다.

□ 정종원, 한웅재 두분의 자작곡과 더불어 박명선의  ‘바람이 불어오네’, ‘나를 찾아오는 사랑’, 소리이상의 소리를 만드는 최성규의 클라리넷과 리코더 연주도 함께 들을 수 있다.

□ 앨범과 함께 1995년 1집 발표이후 지난 15년동안 함께한 음악동료로, 목회를 하는 각자의 삶으로 함께해온 꿈이있는 자유가 12년만에 함께하는 뜻깊은 콘서트가 열린다.

□ 꿈이있는 자유 콘서트는 2010년 9월 3일부터 3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 진행되며, 그동안 꿈이있는 자유를 사랑하고 함께해준 고마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드리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명식, 김도현, 송정미, 조준모 등이 함께한다.


크레딧

Producer 신영수
All guitars 김진수
Additional guitars 정다운(약한자 강하게, 바람이 불어오네, 임계점)
Drums 황정관
Bass 정진영
Piano, keyboards 이대명
Clarinet, whistle 최성규
Chorus 신영수, 한웅재, IAMChurch가족들(김규호, 조현영, 서동진, 조미나, 박희진, 고임경, 이윤지)

Recording studio Pardes studio Gardina LA /  아래목녹음실 by 신영수, 이대명
Mix studio 아래목 녹음실 by 신영수
Mastering studio Sound Max by 도정회
Design 정성진
Photo, illust 한웅재, 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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