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께 대한 찬양과 경배

ABBA는 한 곡을 제외한 전 곡이 외국곡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지금은 소위 워십앨범이라는  이름으로 너도나도 외국번안곡을 부르고 있지만 당시로선 파격적인 앨범이었습니다.
첫 곡 '주께 영광'은 힘있는 합창과 현란한 드럼 사운드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며 주님의 영광을 선포합니다. 이어지는 '다 경배하라'에서도 후반부의 "할렐루야"코러스가 아름답습니다. 유일한 우리 찬양 '여호와는 나의 반석'은 굳이 그 경쾌한 반주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애착이 갑니다. 이 앨범의 주제를 도입부의 긴 나래이션과 함께 표현한 곡 '아바 아버지'와 현대적인 찬송가 느낌의 '거룩하신 주'로 깔끔하게 마무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