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번제’의 2014년 프로젝트 ‘월간 일천번제’가 어느덧 11월-2부 찬양을 출시하게 되었다. 특별히 이번에는 국악 찬양을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다.

 

11월의 2부 찬양은 국악 찬양 ‘영생’이다. 요한 복음 17장 3절 말씀을 그대로 가사로 사용하여 작곡한 곡으로써, 뮤지컬 배우 출신이고 씨씨엠계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비단 같은 천상의 소리, 조혜리 자매가 불렀다.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라는 간결하면서도 기독교 신앙 정수의 말씀을 단순한 멜로디에 입혔고, 송정미의 국악 앨범인 ‘희망가’에서 거의 전곡을 편곡하고 진두 지휘한 국악 작곡가 최지혜 선생의 역량으로 한국적인 음악의 옷을 입었다. 곡을 만든 일천번제 정성원 목사의 또 다른 시도가 이채롭게 여겨지지만 사실은 정성원 목사 자신의 성향에는 한국적인 정서의 이런 찬양들이 더 잘 맞는다고 한다. 

 

11월-2부의 찬송가 연주곡은 ‘나의 영원하신 기업’이다.  80년대부터 90년대 사이에는 한국 교회에서 참으로 많이 불려지던 곡인데, 요새는 현대 예배곡이 주를 이루는지라 특히 젋은 세대들에게는 낯선 곡이다. 일천번제 정성원 목사가 가장 사랑하는 찬송가 곡이어서 그런지, 구성과 감성이 이전의 다른 찬송가곡보다 드라마틱하고 깊은 것 같다.   

 

 

:: 곡소개

 

1. 영생

 요한복음 17장 3절 말씀/ 정성원 작곡/ 최지혜 편곡/ 조혜리 노래 

 김종완 기타 김한백 대금/소금 천성대 피리/생황 정성원 피아노 

-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이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모든 권세를 주셨노라

영생은 유일하신 우리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

 

2. 나의 영원하신 기업

 S. J. Vail 곡 정성원 편곡/피아노 연주

 

녹음 – 김지현(앰피아), 신대용(인피니티)

믹싱/마스터링 – 최우재(Ampia)

사진/디자인 – 정성원, 이호신

표지 배경 –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 하회 마을

감독 – 정성원, 최지혜

제작 – 일천번제

홈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pages/%EC%9D%BC%EC%B2%9C%EB%B2%88%EC%A0%9C-A-Thousand-Burnt-Offerings/373083026159684?focus_composer=true&ref_type=book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