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YOU의 2번째 앨범...
가족의 또다른 이름은 사랑입니다."family,another name is...love"

포유 2집의 컨셉은 '가족의 또다른 이름은 사랑입니다'이다. 1집에서 이야기했던 구체적인 가족의 모습에서 공동체의 가족..넓은 의미의 가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한가족임을 ...그리고 그 안에 있어야할 “사랑”에 대하여 노래했다. 1집때는 좀 개인적인 곡들이 많았다면 2집은 함께 할 수 있는 곡이 더 많아 사역중심으로 변했다고 볼 수 있다. 음악장르를 다양하게 시도하면서도 장르에 의존하기 보다는 메시지에 더욱더 신경을 썼고, 멤버 중 김소미가 작사에 많은 부분에 참여했고 지난번 작사 작곡만 했던 리더 김용호는 편곡프로듀싱 연주까지 참여했다.

4U2집... 우리는 기도했습니다.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노래할지를....
2년여동안 "가족"이란 타이틀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250여 집회를 했습니다.
치악산골짜기의 30여명 모이는 교회부터 몇천명이 모여있는 교회까지...
많은 눈으로 인해 14시간씩 운전해서 절벽같은 언덕도 올라갔었고
청소년들이 환호하는 집회부터 90%이상이 60대 이상인곳까지 찾아갔습니다.
깁스한 아이들이 횔체어들 타고 앞에 쪼르륵 앉아있었던 병원도 갔었고
간난아이부터 80세노인분들까지 함께 있던 곳도 갔습니다.
우린 하나님께서 보내신곳에서 함께 울었고 기도했고 회복의 역사들을 체험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생각보다 가족들의 상처는 깊었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식어 있었습니다.

'내가 이땅의 가족들을 너무나 사랑한다....'
"내가 천하보다도 한 영혼을 더사랑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때...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그 마음만 품을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내어주신 그 사랑들을 잊지않는다면...‘
회복의 열쇠는.. 회복의 방법은..
사랑" "하나님의 사랑" 이였습니다.
"우리가 이야기해야 할 것을 떠오르게 하셨습니다.
우리 사역의 방향을 찾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던 그 사랑이 우리안에 있기를 기도하며 한곡한곡씩 만들고
만들어 갔습니다.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참아낼수 있었습니다.
이 앨범을 가지고 가는 곳곳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한 그 모습들을 꿈꾸며..기대하며...
4U의 사역은 앞으로 계속될 것입니다.

"주님 사랑의 손길로 우리들을 어루만지소서 상처난 마음을 사랑의 영으로 채워주소서
굳건한 주의 반석위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소망이 가득한 우리로 서게 하소서
이해할 수 없는 오해의 흔적들 다툼과 미움으로 갈라진 틈
깨지고 무너진 삶의 조각 모두 주께 맡깁니다
주의 사랑의 손길로 치유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고쳐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의 사랑의 손길로 회복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세워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사랑의손길로-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