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노인팅 9집 Live Worship

여호와 주님, 주의 이름이 온 땅 가운데 어찌 아름다운지요!

어노인팅의 9번째 정규앨범은 CCM 사역자이자 예배인도자로 우리에게 친근한 강명식 형제의 예배인도로, 한 자리에 모인 1,000여명의 예배자들과 함께 다시 오실 주님을 기쁨의 감격으로 외쳐 노래하는 뜨거운 예배의 순간들을 담고 있다.

어노인팅 9집 예배는 어두워져가는 이 시대에 여전히 진리되신 하나님이 온 땅의 왕이심을 선포하고, 삶에 무기력해져가는 우리에게 변하지 않는 가치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사랑하는 것임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있다.

우리를 주님의 아름다운 신부라고 부르시는 그 사랑 안에서 이제 곧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항상 함께 계셔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과 함께 이 땅에서의 삶을 신실하게 걸어가도록 선포하는 결단의 시간이었다.

이번 어노인팅 9집은 몇 곡의 찬송가를 제외하고 이 예배를 위해 새로이 쓰여진 예배곡들로 채워져있다.

점점 소망을 잃어가는 이 세대에서 변치않는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선포하는 곡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으로 시작되어 주님만 우리의 구원과 반석이 되심을 외치는 '주님만이', 하늘 영광을 버리고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 예수의 위대한 희생을 노래하는 '주의 보좌', 어떠한 고난과 아픔에도 한 분 주님만 사랑하겠다는 결단의 고백 '예수님만을', 신랑되신 주님의 우리을 향한 사랑을 마음으로 품고 화답하는 사랑의 노래 'The Bride(신부)' 등 - 이 시대에 사라져가는 주를 향한 열정과 사랑을 다시 뜨겁게 일으키는 고백이 되었다.

특히 야고보서 말씀의 내용을 담은 노래 '경건'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반드시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예배인도자의 나눔에 동의하며 예배자들이 마음을 모아 헌금하던 순간은, 우리의 예배가 새로운 삶의 자리로 나아가기를 다시 한번 결단하는 감격적인 시간이었다.

이 앨범에 담겨진 모든 노래와 찬양과 기도를 통해 예배자들이 모든 경주를 마치고 주님 품에 안길 때까지 소망 가운데 기쁨의 노래를 잃지 않고 걸어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