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아트
문소아 1집 - 쉼 문소아

이지 리스닝2011년3월15일

앨범소개

<< M O O N S O A  1° album  shim : 쉼 >>

 

* 음반 제작의 목적
1) 하나님과의 1:1 관계 회복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인격적인 하나님을 경험하고, 나를 지으신 목적을 발견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되길 소망합니다.)

2)‘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회복’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과의 첫사랑을 회복 하므로 세상이 줄 수 없는 참 평안을 경험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3) 성령님의 도우심 체험
(하나님께 드려지는 찬양을  듣는 모든 귀에 영혼, 육체, 마음까지 성령님의 치유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되어 지길 소망합니다.)
 

* 쉼을 기획하며!

- “하나님과 깊은 사랑에 빠질 때야말로 우리는 비로소 참 쉼을 누릴 수 있다, 주님만이 우리의 참 평안 되시며, 그 참 쉼을 누리며 살 때이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병으로 신음하고 있다. 물론 크리스천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닐 것이다. 이제라도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들이 무엇으로 위로를 얻고자 하며, 실제로 무엇으로 위로를 삼으며 살아가는지 돌아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음반을 통해 한 영혼이라도 주님 안에서 참 회복이 있길 소망하며, 그 영혼이 또 다른 영혼의 회복을 돕는 도구가 되길 기대해 본다.


- 2008년 하반기 맥시 싱글 솔로 음반 발매 후 다음 해 3월, 오랜 인연의 결실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짧은 시간이지만 저의 삶은 많은 깨달음과 동시에 변화들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신혼을 맘껏 누려볼 새도 없이 두 달여 만에 첫아이가 생겼고 작년 2월(2010년)에 출산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맥시 싱글 기획 때부터 애초에 사역이 주목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활동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되면서 급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찌 보면 하루하루가 행복한 전쟁 속이었습니다. 출산 후 이제 한숨 돌리나 싶었는데 제 안에 있던 CCM 사역자로서의 부르심에 대한 소명이 다시금 꿈틀 거렸습니다.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막연했고, 막막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감이 많이 상실 되어있었습니다. 물론 경제적인 여력도 없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미뤄왔던 늦은 대학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조금씩 용기를 되찾아 갔습니다. 그리고는 이윽고 성령님께서 주시는 감동을 따라 무작정 기획을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흘렀고, 지인들을 통해 한, 두 곡씩 곡을 받는 것으로 시작해 총 1년 정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정규 1집을 발매 하게 되었습니다. 맥시 싱글은 대략 300여 명의 중보기도 속에서 만들어 졌다면, 이번 앨범은 철저히 100% 헌금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음반입니다. 또한 가족들과 동역자분들의 중보기도가 바탕이 되었습니다. 앞을 예감할 수 없었던 저에게 하나님은 너무도 철저한 계획하심으로 오직 믿음만으로 걷게 하셨습니다.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인도하신 데에는 분명히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감히 그것을 예측해 보자면 제 마음에 주신 CCM을 향한 비전 중 한 가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CCM을 향한 비전들 중 많은 마음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선, 후배 분들을 비롯한 동역자 분들을 돕는 사역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부디 이번 음반을 통해 이 비전의 첫걸음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 전체 진행 기간 및 참고 사항
- 작업 기간: 기획을 포함한 전체 제작 기간은 1년입니다.

- 음악 작업: 맥시 싱글과 비교시 싱글에서는 코러스를 비롯한 보컬 편곡에 비중을 두었다면, 이번앨범은 곡 편곡과 연주에 좀 더 비중을 더하였습니다. 또한 메인 보컬 녹음을 포함한 모든 음악 작업은 100% 홈 레코딩 작업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 자켓 디자인: ‘쉼’을 표현하고자 사진과 스타일링을 비롯한 디자인 작업에서 프로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 프로필: 문소아= 08년 맥시싱글 발매, 현재 코스타 예배팀으로 활동 중
양시온=2006년 Bremen(브레맨) 1집 발매, 현 Walrus(월러스) 멤버 (2011년 싱글 발매)
김가은= 현 낭만유랑악단 멤버 (2009년 1집 발매)
고태영= 다수의 가요음반 세션및 OST참여
나지혜= 전 홀리원 멤버, 강찬 등 다수 음반에 자작곡 수록
김서정, 김준호= 2006년 Bremen(브레맨) 1집 발매, 현 김정은의 초콜렛 방송 세션
김정호, 임성실= 맥시 싱글 작곡참여자
천태혁= 코스타 국제 총무 & 팀앤팀 파송 선교사, 아주 먼 옛날 작사, 작곡가

(양시온, 김가은 고태영, 김서정, 김준호 연주자들은 현재 가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며, 동시에 천태혁 선교사님을 통로로 인연이 닿은 동역자들입니다. 또한 각자의 교회에서 교사, 예배인도등으로 봉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코스타 사역에도 함께 섬기고 있습니다. 이들을 통해 더욱 겸손하게 섬겨야 함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자켓에 수록된 땡스 투를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Credit 
Executive Produced by 문소아
Produced by 양시온. 김가은
All Programming, Bass by 양시온
All Guitars 고태영
All Keyboards 김가은(except Tr.9 김서정)
Drums 김태현(Tr.1.3.4.5). 김준호(Tr.4). 고태영(Tr.12)
Percusion 정동윤(Tr.10.11)
Cello 이새롬
Violin 임송이
Guest Vocal 낭만유랑악단-가은(Tr.11)
Chorus 김가은. 김현우. 남승호. 문소아. 양시온
Vocal Directors 김가은. 문소아. 양시온
All Chorus Arranged by 김가은. 양시온
Mixed by 서동광@ Make-the-soul studio
Mastering by 고태영@ Make-the-soul studio
Recorded at Art-sound studio(양시온), Make-the-soul studio(고태영. 서동광)   
Art Direction & Designed by 윤성봉
Photographed by 이룩
Photo studio by Look studio  
Hair, Make up, Styling by 김지은(assist 신인애)
 

* prologue
 어릴 적부터 노래를 좋아했다. 고음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음의 높낮이를 마음대로 조절하며 감정을 표현 할 수 있었기에 고민 없이 노래를 부를 수 있었으며, 노래 부르는 순간만큼은 늘 자신감에 차있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노래 부르는 것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일찌감치 찾아온 성대 결절이라는 진단은 노래  만큼은 자신 있었던 나에게 커다란 상실감과 동시에 낮은 자존감을 가져다주었다. 맑았던 소리가 탁해지고 곧게 올라가던 음이 갈라지다 못해 틀어져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그 날로부터, 약 2년 정도는 변해버린 성대에 적응하느라 혼자서 고군분투해야 했다. 이때부터였을까?! 음악에 대한 나의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음악! 이것은 내 삶에 전부라 생각했을 정도로 이것만을 최고라 여겼으며 이것만 할 수 있다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다. 그러나 나의 장기 인줄만 알았던 이 음악도 하나님께서 허락 하시고 길을 열어 주셔야 가능 하다는 것을, 그리고 음악은 단지 복음 되신 예수님을 전하는 수단일 뿐이라는 것으로 말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너무도 숨 가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각기 제 갈길 가기 바쁜 사람들에게 좀 쉬어가라는 의미에서 '쉼'을 노래했다. 이상하리만큼 진행이 순조로웠던 이번 앨범 '쉼', 이것을 통해 하나님의 분명하신 이끄심이 있다고 확신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첫째는 하나님 영광 받으시고 둘째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회복되어지는 역사가 있길 소망해본다. 더 나아가 그 회복됨을 통해 복음 되신 예수님을 증거 하는 삶으로 연속되어지길 또한 소망한다. 이것은 아직까지 내가 노래하는 유일한 이유이다.


* story
1. 자신감
내게 있는 것이 내 것 인줄만 알았습니다.
내게 있는 것이 전부 인줄만 알았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뭐든 소유 할 수 있을 거라 자신했습니다.
내가 마음먹은 것은 뭐든 할 수 있을 거라 자신했습니다.

2. 좌절
혼자라는 두려움,
미래에 대한 막막함과 막연함,
반복되는 실패의 연속들.
좌절이라는 끝자락에서 경험 할 수밖에 없었던 낙심됨.

3. 회복
절망이라는 덫에 걸려 허덕이고 있는 나에게,
나와 같은 모습으로 내게 찾아오신 예수님.
교만 하고, 나태한 내 모습이 부끄러워 뒷걸음질 쳐 보지만
이미 나의 손은 주님의 손에 붙잡혀 버렸습니다.
4. 쉼
좁고 험난한 길이지만 걸어가는 이 길이 기쁘고 감사한 이유는,
나 보다 나를 먼저 사랑하신 예수님께서 나의 참 쉼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 수록곡 목록 및 곡 설명
1.주의 은혜가 내게 족하네(Enough to me)
작사. 작곡 김가은  편곡 양시온 
 - 본 앨범의 타이틀곡으로써 사도된 바울의 고백을 인용하여 작곡된 곡이다. 멜로디와 가사표현에서는 서정적인 느낌을 살리고자 했으며, 간주에서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좀 더 깊이 있고, 강하게 표현하고자 일렉 사운드로 표현을 더하였다. 또한 간주 시작지점에 중보기도소리를 효과음으로 사용하여 그 간절함과 특별한 의미를 더 하였다.
 

2.나의 자리
작사. 작곡 나지혜  편곡 양시온 
- 가사에서 잘 말해주듯이 내가 이해 할 수 없는, 또는 받아들이기 힘든 환경이지만 주님의 선하심을 믿으며, 그곳에서 기쁨과 감사의 예배를 올려드린다는 의미로 믿음의 조상 요셉이 감옥에서 지내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팝적인 요소를 잘 살려 만들어진 곡이다.
 
3.빈들에 마른 풀 같이(찬183)
작사 D. W. Whittle 작곡 J. McGranahan  편곡 나지혜, 양시온  
 

4.주께로 가는 길
작사 김가은. 문소아 작곡 김준호 편곡 양시온  
 

5.주 은혜가
작사. 작곡 나지혜  편곡 양시온  
 

6.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작사 H.Buffum 작곡 이정호  편곡 양시온  
 
7.쉼(Instrumental)
작곡 김가은  
 

8.하나님 당신을
작사. 작곡 천태혁  편곡 양시온  
 

9.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찬406)
작사. 작곡 L. N. Morris  편곡 김서정  
 

10.주 사랑이2
작사. 작곡 임성실  편곡 양시온  
- 맥시 싱글에 수록된 ‘주 사랑이’에 이어 동일 작곡가에게 후속 곡으로 작곡되었다. 보사노바의 리듬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하고자 하였다.
 

11.축 복
작사. 작곡 김가은  편곡 김가은. 양시온  
- 낭망유랑악단의 가은과 듀엣으로 소화된 곡으로 ‘하나님 당신을’과 같이 축복의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12.타임머신
작사. 작곡 나지혜  편곡 양시온                  
- 가장 낮은 곳에서 조차 참 기쁨과 소망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격려하고 위로하는 곡이다.
블랙가스펠 편곡과 믹싱 테크닉으로 본곡의 느낌을 살리고자 하였다.
     
13.빈들에 마른풀 같이(Instrumental)

14.하나님 당신을(Instrumental)

펼치기
'문소아 1집 - 쉼' 의 다른 악보
제목/가사첫줄 악보형식 작사/작곡 코드 캐시 보기 담기
주의 은혜가 내게 족하네 큰글씨 단선 김가은/김가은
G (원키)
C 860
주의 은혜가 내게 족하네 단선 김가은/김가은
G (원키)
C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