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더듬어 보면 난 많이도 넘어졌죠
어린아이처럼 소리내어 울면 날 달래주던 그 품

나 당신을 떠나 있는 동안
참 많이도 외면 했죠

아버지 그런 나인데도 또 안으시고 괜찮다하셨죠
한 없이 높은 사랑입니다

모든 걸 감싸준 당신의 품 안에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내 마음이 약해질 때 난 애써 숨기려했죠
좌절 안에 같혀 혼자 아플 때면 날 안아주던 그 품

내 믿음이 주춤 거릴 때면 날 놓지 않은 한 사람
아버지 상처뿐인 나를 꼭 안으시고 사랑한다 하셨죠

한 없이 높은 사랑입니다
주 없이 나는 무너집니다

모든 걸 감싸준 당신의 품 안에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당신을 놓지 않으렵니다
다시는 놓지 않으렵니다

모든 걸 감싸준 당신의 품 안에서
언제나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