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꺼진 예배당에 들리던 그 목소리
이제는 뵐수없는 그 권사님의 찬송소리
노래는 어눌해도 늘 같은 곡이여도
헛헛한 내 안에 텅빈 마음 속 위로였어

그렇듯 노래는 내게로와 날 지나쳐 흐르는 동안
저기저만치에 깃발처럼 내 일생에 나부끼고
그렇듯 찬송은 내게로와 오히려 나의 삶이되고
여기 내곁에 이 기타처럼 날 노래할수있게해

그안에 가득고인 날 향한 주님 사랑
비탈길 같은 나의 모습 여기쯤 오게 했지

그렇듯 노래는 내게로 와 날 지나쳐 흐르는 동안
저기저만치에 깃발처럼 내 일상에 나부끼고
그렇듯 찬송은 내게로와 오히려 나의 삶이되고
여기 내곁에 이 기타처럼 날 노래할수있게해

한장씩 넘길때면 내 삶이 그안에있고
찬송이 내안에 있어 나 울고 또 웃게하지